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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별 AI 맞춤형 경영리포트 인포그래픽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5월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가의 경영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인공지능(AI) 기반 경영성과 분석지원 현장 컨설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가 및 필지단위의 경영정보와 제주농업 데이터허브인 ‘제주DA 플랫폼’의 34종 데이터(기상, 농업기술, 경영 등)를 연계해, 농업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경영개선 방안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전국 3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평균 총수입이 7.7% 상승하고 경영비는 5.6%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에서도 5개 농가가 참여해 소득증대와 비용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농촌진흥청과 공동 주관하되 도에서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대상을 240농가로 확대한다. 대상 농가는 필지단위 경영정보 조사(1,500필지)에 참여하는 농업인 중 필지 위치와 재배 작물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제주DA 플랫폼의 인공지능(AI)이 농사 중간과 수확 후 두 차례에 걸쳐 분석자료를 자동으로 만들어내고, 이를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사 중간에 제공되는 ‘코멘트형 자료'는 “지금 방제 시기가 적절한지, 비료는 너무 많이 쓰고 있지 않은지” 등을 짚어주고, 수확·판매 후 제공되는 ‘컨설팅형 자료'는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지역 내 상위 농가와 소득·비용을 비교해 “어디서 손해를 보고 있고, 다음엔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리포트로 알려준다.
대상 작물은 노지감귤, 월동무, 양배추, 당근, 마늘, 양파 등 제주 주요 6대 작물이다.
컨설팅 리포트에는 농가별 상황에 맞는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추천 기능도 포함돼 경영개선의 실행력을 높인다.
과수·채소재배 및 병해충 전문가 6인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AI)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심층 컨설팅을 수행한다.
농업기술원은 7월까지 ‘제주DA 플랫폼’의 인공지능(AI) 분석자료 자동생성 체계를 갖추고, 8월부터 전문가가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우 농업디지털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DA’에 축적된 데이터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정보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검증된 체계를 기반으로 농가별 맞춤형 진단과 전문가 처방을 제공해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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