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한라산둘레길 7구간 사려니숲길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7 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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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 ‘사려니숲길’은 한라산둘레길 7구간으로서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사려니숲길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길이의 숲길을 말한다.

‘사려니숲길’은 해발 500 ~ 600m 표고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완만한 고지 평탄지형으로 물찻오름, 천미천 계곡을 끼고 있다.

사려니숲길에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천연림과 인공적으로 조성된 삼나무, 편백나무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초록색의 독특한 들풀들이 숲속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에코힐링(eco-healing)을 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이다.

사진은 지난 5월 11일 오전 기자가 촬영한 초록빛이 가득한 한라산둘레길 7구간 사려니숲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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