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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연다. 도민·관광객·해양수산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해변에서 직접 해양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기념식 주제는 ‘깨끗한 바다, 지속가능한 제주 해양의 미래’로 정했다.
행사장은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제주 대표 해변인 함덕해수욕장으로 정해졌다. 해양환경 보전이라는 행사 취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이 고려됐다.
기념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국민의례,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에 나선다.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손을 움직이는 실천형 행사로 꾸려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제주 해양산업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해양바이오, 해양레저, 해양폐기물 업사이클링, 해녀문화 사진 전시 등 미래 해양 신산업과 해양환경 보전 정책, 해양자원 활용 사례를 부스별로 만나볼 수 있다.
바다의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5월 31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수산 발전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는 해양도시로서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도는 청정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과 함께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친환경 해양레저, 선박 MRO(Maintenance·Repair·Overhaul, 정비·수리·개조) 등 미래 해양 신산업 육성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양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해양생태계 관리 정책을 병행해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는 제주인의 삶과 문화, 산업을 지탱해 온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바다의 날 기념식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도민 공감과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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