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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핼러윈 대비 인파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위해 홍대 관광특구를 찾아 마포경찰서장, 마포소방서장과 인사하고 있다. |
[뉴스서울] 오세훈 서울시장이 핼러윈(10월 31일)을 이틀 앞둔 29일 ‘마포구 홍대 관광특구’를 찾아 시·구·경찰·소방의 합동 대응체계와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서울시는 올해 홍대 관광특구에 안전관리 인력 326명을 집중 배치하고, 인파감지 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 차량 통제를 통한 보행공간 확보까지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해 인파밀집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3일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관리를 지시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핼러윈은 주말인 토요일과 겹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클럽과 음식점 등이 밀집한 홍대 관광특구는 야간부터 새벽까지 방문객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지난해 핼러윈 기간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최대 11만 명의 인파가 몰린 바 있다.
'클럽거리~홍통거리 700m 도보 점검… 차량 통제·AI 인파감지 CCTV·비상벨 등 확인'이날 오 시장은 먼저 ‘마포구 현장 합동상황실’을 방문해 마포구 부구청장, 마포경찰서장, 마포소방서장 등과 함께 기관별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인파밀집 위험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기관 간 상황 전파 및 공동 대응체계 등을 확인했다.이어 홍대 클럽거리(서교동 406 일대)부터 걷고싶은거리 맞은편 홍통거리(어울마당로 77 일대)까지 약 7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점의 보행 환경과 안전시설을 살폈다.
클럽거리 일대에서는 인파가 몰릴 경우 와우산로 1개 차로를 탄력적으로 통제해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방안과 클럽 입구 대기 인파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홍대 일대에 설치된 인파감지 CCTV 9대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단위면적(㎡)당 인파 밀집도를 분석하는 시스템과 위급 상황 발생 시 관제실로 신고가 전달되는 비상벨의 작동 과정도 직접 살폈다.
이와 함께 인파 밀집도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단계별 안전 안내와 우회 동선 등을 표출하는 전광판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홍통거리(어울마당로) 일대의 보행 위험 요소와 인파 분산 대책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핼러윈 기간 홍대 관광특구 일대에 시·구 공무원과 민간 전문인력 등 총 32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또, 시 재난관리기금 5,500만 원을 해당 자치구에 긴급 지원해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인파가 몰리는 구간의 보행 동선 관리와 현장 순찰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대는 물론 이태원·성수 등 서울 전역의 주요 인파밀집 지역에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10개 자치구 14개 지역에 공공·민간 안전관리 인력 총 10,215명을 투입해 인파밀집 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핼러윈 인파밀집 관리지역 14개소에 설치된 AI 인파감지 CCTV 361대와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드론 등을 활용해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순찰과 보행 흐름 관리를 강화한다.
인파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자치구·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하철역 출입구 통제와 무정차 통과,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전은 특정 축제 기간에만 반짝 챙기는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어디서나 숨 쉬듯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서울시는 첨단 과학 관제와 24시간 현장 합동 대응망을 총가동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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