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심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야구심판 양성과정 개편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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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교육과정 → 3단계의 심화된 교육과정으로 개편
▲ KBO

[뉴스서울]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및 명지전문대학은 야구 심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야구심판 양성과정(심판학교)의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시행한다.

기존의 야구심판 양성과정(심판학교)이 야구심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인재를 육성시켜 배출하는 환경이었다면, 이번에 개편하여 시행되는 교육과정은 심판학교 수료 후에도 심화 교육 및 주기적인 재교육을 통해 심판위원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기존 2개의 교육과정(과정Ⅰ, 과정Ⅱ)을 3개의 교육과정(일반-고급-전문과정)으로 개편하여 시행된다.

야구심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먼저 일반과정을 통해 총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생활체육, 리틀, 연식, 여자야구, KBSA시도지부 등의 야구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후 일반과정 수료자 중 매년 성적 우수자에 한해 실전경기 중심의 훈련을 통한 심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고급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고급과정 수료자는 KBSA가 주최하는 전국대회, 대학야구, KBO 퓨처스리그의 심판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위촉 또는 채용자격이 주어진다.

일반과정과 고급과정 이수 후 현장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수료자는 심화 교육 과정인 전문과정(64시간)을 이수할 수 있다. 전문과정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는 해외 선진 야구의 견학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각 교육과정별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부된다. 수료증의 인증기간은 5년이며, 인증기간이 경과하기 전 보수교육을 통해 심판 자질과 기량을 유지, 강화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재교육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에 개편한 야구심판 양성과정(심판학교)은 오는 11월 20일(금) 개최 예정인 제 17기 야구심판 양성 과정부터 적용된다. 클린베이스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과 성범죄 등 중대 범죄사실이 있는 자는 수강신청과 이수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오는 10월 초 발표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야구심판 양성과정을 이수한 자는 일반과정 1,825명과 전문과정 926명 등 총 2,7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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