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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
[뉴스서울]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전환을 앞서 경험한 제주가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와 에너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12일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마지막 날 세션에 참여해 제주의 에너지 전환 경험을 공유하고, 에너지 정책과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 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렸으며, 올해는‘기후를 움직이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을 움직이는 에너지(Climate Runs on AI, AI Runs on Pow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는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열린 ‘전력이 흐르는 길, 기회가 흐르는 길(Where Power Flows, Opportunity Follows)’ 세션에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산업 기회와 정책 과제를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 관점에서 논의했다.
세션에서는 박윤중 소풍벤처스 리서치펠로우가 발제하고, 지현영 서울대학교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변호사와 차병학 브이피피랩 대표, 오경섭 제주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과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경섭 과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제주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에너지 전환 과정의 과제를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 기업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통해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 기회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기준 제주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24.3%로 전국 평균 10.6%를 크게 웃돈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정책·현장 경험을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력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보고,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과 에너지 전환을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전 11시에는 이유진 대통령실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이 ‘미래를 쓰다(What Runs Next)’를 주제로 국가 기후·에너지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후 폐막 선언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조선희 제주도 기후에너지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공유한 경험과 협력 논의를 바탕으로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 기업이 제주에서 새로운 기술과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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