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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화)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제4차 국가데이터특별분과 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범정부 AI·데이터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뉴스서울] 국가데이터처는 9월 8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스퀘어에서 제4차 국가데이터특별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범정부 데이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관계부처 정책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개최된 제3차 회의에 이어 정부와 민간의 양방향 소통으로 국가 데이터 총괄‧조정 및 데이터 활용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AI 답변의 신뢰성을 높이고,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을 확보하며, 데이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관계부처 안건으로서 ‘AI 친화적 통계 메타데이터 구축 추진 전략’,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 조기 개방 추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국가데이터처는 AI가 공식 통계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여 정확한 수치로 답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AI 친화적 통계 메타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서비스는 공식 통계데이터 DB에 직접 접근·해석하지 못하고 있어, 뉴스·보고서 등 2차 출처에 의존하거나 혹은 임의의 수치로 부정확한 결과를 생성하는 환각(hallucination)이 나타난다. 이러한 환각 없이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26년 5종 통계를 시범 구축 중이며, ’27년 300종에서 ‘28년 1,077종까지 구축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민간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개발 수요가 높고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의 조기 개방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28년까지 단계적 개방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개방된 10종의 Top 100 데이터가 구체적인 성과를 내면서 개방 시점을 앞당겨 국내 AI 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조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총 65종의 잔여 과제 중 법령이나 개인정보 문제 등으로 제약이 있는 공공데이터에 대해서도 합성데이터 가공 및 법령 정비 등 맞춤형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 개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민원 상담, 해양교통 혼잡도,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연구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가치 데이터를 적시에 제공하여 AI 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가데이터처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데이터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국가데이터 특별분과는 올해 말 제정을 목표로 하는'국가데이터기본법'에 근거한 ’국가데이터위원회‘가 내년 출범하기까지의 공백 없이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체계로서의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여인권 분과위원장은 “이번 제4차 회의는 국가데이터처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가 각자의 영역을 넘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논의한 자리였다”라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데이터가 국민의 삶에 체감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국가데이터 특별분과가 그 연결고리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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