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유기동물 입양축제… 보호동물과 새 가족 잇는다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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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애월읍 제2동물보호센터서 ‘제1회 제주 입양오름제’
▲ 제1회 제주 입양오름제 행사 포스터

[뉴스서울]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보호동물과 직접 만나 교감하고, 입양 상담과 반려동물 돌봄 강연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주 첫 유기동물 입양축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제2동물보호센터에서 ‘제1회 제주 입양오름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호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주최하고 ㈜포인핸드가 주관하며,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거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보호동물 20마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교감마당과 산책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보호동물과 교감하고 함께 산책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입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교감과 산책 활동은 보호동물의 사회화를 돕고, 예비 입양 가족이 입양에 앞서 보호동물과 충분히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입양 준비와 반려동물 돌봄에 필요한 정보를 전하는 수의사 강연도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응식·설채현 수의사가 입양 초기 반려동물의 적응 방법과 건강한 돌봄 방법 등을 소개한다.

입양을 준비하는 예비 입양자는 물론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도민에게도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 자격 없이 누구나 행사장을 찾아 참여할 수 있으며, ㈜포인핸드는 10월 9일까지 사전등록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보호동물 20마리의 정보와 세부 프로그램은 제주동물보호센터와 ㈜포인핸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성업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입양오름제가 유기동물과 도민이 따뜻한 인연을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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