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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8개월 근무 마치고 이임 |
[뉴스서울] 민선 8기 제주도정의 마무리와 민선 9기 출범이라는 전환기에 도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던 박천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8개월간의 제주 근무를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월간 정책회의에서 이임행사를 열어 그동안 도정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박천수 부지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박 부지사는 이날 제주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뒤, 이임 인사로 동료 공직자들과 작별했다.
박천수 부지사는 이임 인사에서 “지난 8개월 동안 제주 오름 172곳을 올랐고, 제주어를 알아듣고 싶어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자막을 켜 놓고 보기도 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가 살아 있는 제주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때 나에게 첫 번째 고객은 공무원, 두 번째 고객은 도민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먼저 신이 나야 그 서비스가 도민에게 잘 전달된다는 생각에서였다”며 “그 약속을 잘 지켰는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누구보다 제주를 고향처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 발전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강원 홍천 출신으로 제1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들어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과 재난관리정책국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 3월 9일 제주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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