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원화의 글로벌 도약의 시작

김진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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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방문,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에 대해 국내은행·해외지점·수출업체 등 시장참여자와 소통 및 딜링룸 근무자 격려
▲ 재정경제부

[뉴스서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월 6일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첫 날을 맞아 새롭게 거래가 가능해진 이른 아침시간(7시30분)에 서울 하나은행 본점 외환 딜링룸을 방문하여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에 대해 국내은행, 해외지점, 수출업체 등 시장참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딜링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구 부총리는 24시간 개장은 견조한 대외건전성 및 역대 최대 수준 경상수지 흑자 등 우리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과 세계 국채지수(WGBI) 편입 등 우리 외환·자본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 등을 반영한 외환시장 개혁조치임을 강조했다.

특히 24시간 외환시장 개장은 단순히 거래시간을 확장하는 조치를 넘어서 외환거래에 있어 선진시장 수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추기 위한 핵심 인프라이며, “원화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외 투자자 및 수출입업체 등의 외환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 자본시장과 원화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구 부총리는 정부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은행·증권사, 중개회사, 수출입기업 등 모든 시장 참여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관련 법령 및 내부규정·업무관행 정비, 인력 보강 및 시범 거래 등 24시간 개장을 준비해 왔다고 격려하면서, 24시간 개장으로 수출입기업의 실시간 환 리스크 대응, 국내 금융기관·중개사의 영업 확대 등 시장참여자에게 새로운 편익과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행 권민수 부총재보는 24시간 개장으로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기대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24시간 개장에 따른 시장 영향 및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점도 언급했다.

하나은행, 수출기업, 해외지점 외환딜러 등 참석자는 시장 수요에 부응하고자 하는 24시간 개장 취지에 공감하면서, 변화된 거래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우리 은행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장 등 새로운 외환시장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구 부총리는 외환시장 안정과 제도 안착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24시간 공백없는 모니터링과 원활한 24시간 거래를 지원하는 한편, 결제(자금 이체)도 24시간 가능하게 하는 역외원화결제시스템(2027년 1월 본운영 계획) 등 다른 외환시장 개혁조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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