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서울] 보스턴 자유의 길 세번째 상징물인 파크 스티릿 교회는 보스턴 커먼 옆에 위치한 역사싶은 복음주의 교회이다.
1809년에 완공된 이 교회는 매주 일요일 예배에 약 2000명이 참석하고 1200명이 넘는 교인들이 있는 역사깊은 교회이다. 약 66미터인 이 교회는 1810년 부터 1828년까지 미국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 교회는 보스턴에서 손꼽히는 랜드마크이자 이곳에 처음 오는 방문자들이 먼저 보는 상징물이 되었다.
파크 스트릿 교회는 선교, 복음주의, 성경과 사회적 문제들의 연관성에 대해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도시의 노숙자들과 빈민들을 위한 사회 봉사 단체인 보스턴 시티 미션 소사이어티도 결성했다.
현재까지도 교회는 많은 사회 문제들에 관여하고 있고 보스턴의 다양한 대학교 학부생들, 대학원생, 교수들도 이 교회의 모임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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