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곶

뉴스서울 / 기사승인 : 2021-04-04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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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각에서 바라본 장산곶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보면 바다 건너 북한의 장산곶이 보인다.


[뉴스써치]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바다 건너 장산곶의 모습이다.


장산곶은 황해남도(黃海南道) 용연군(龍淵郡) 용연군 장산리의 서남쪽으로 돌출한 반도의 끝이다. 장산곶은 길이 21㎞, 너비 7㎞이며 동서방향으로 놓여 있다.


장산곶은 장연반도, 용연반도로 부르기도 한다.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용소(龍沼)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장산곶 앞바다에는 고래잡이로 유명하였던 백령도(白翎島)와 대청도(大靑島), 소청도(小靑島)가 있다.


심청전의 배경이 된 인당수가 장산곶 앞바다이다. 심청이가 공양미 삼백 석에 팔려가다 빠진 곳인 인당수가 보이는 백령도에 심청각이 세워져 있다.


장산곶과 백령도 사이로 북방한계선(NLL)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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