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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체험 이도2동통장협의회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7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이도2동통장협의회(회장 송태종)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도2동통장협의회 회원은 본회의 의사일정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날 의정체험에서 1일 도의원이 된 통장협의회 회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물론 이도2동 지역 관심사인‘구남마을 내 주요 도로변 보행자 전용 인도 개설 건의안’을 직접 본회의에 상정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의장은 환영사에서,“이번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본질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들이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의정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으며,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체험에 함께한 한동수 의원은 “통장님들의 열정과 진지한 토론 참여를 함께하며 지역 대표자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의원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통장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헌신이 지방자치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의숙 의원은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발의하고 토론해 보는 이번 경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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