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에너지 절약․차량 5부제 동참 캠페인 실시

김준극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20:10:11
  • -
  • +
  • 인쇄
26일, 도청 사거리․청사 현관 입구서 에너지 절약 실천 홍보
▲ 에너지 절약․차량 5부제 동참 캠페인

[뉴스서울] 경상남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26일 도청 사거리와 청사 현관 입구에서 ‘에너지 절약 및 차량 5부제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해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으며, 24일 국무회의를 통해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경남도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공공부문에 대한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민간 분야에는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고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과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홍보했다.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을 도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차량 5부제 참여 방법과 대중교통 이용 필요성을 안내하고, 냉·난방기 적정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 끄기, 대기전력 차단,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도는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기 위해 본청 내 비상 에너지 절약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지정과 승용차 5부제 준수 점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공공부문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량 5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등 작은 실천이 에너지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