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몽골에 K-교통안전 핵심 노하우 전수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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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도로교통부·교통경찰청 연수단, 제주교통정보센터 방문…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등 벤치마킹
▲ 제주자치경찰단, 몽골에 K-교통안전 핵심 노하우 전수

[뉴스서울] 몽골 교통안전 고위급 연수단이 제주의 인공지능(AI) 기반 교통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제주교통정보센터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19일 제주교통정보센터에서 몽골 도로교통부와 교통경찰청 소속 고위급 연수단을 대상으로 제주의 스마트 교통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추진 중인 ‘몽골 교통안전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몽골 교통 당국자들이 한국의 교통안전 정책과 운영 방식을 직접 살펴보고, 자국 교통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연수 일정이다.

이날 제주교통정보센터를 찾은 연수단은 몽골 도로교통부 도로교통정책규제국과 교통경찰청 등 교통정책 및 단속 분야를 담당하는 간부급 공무원 8명,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자치경찰단은 연수단에 제주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교통체계(ITS) 고도화 ▲차량정보제공 통합시스템을 통한 교통정보 활용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 디지털 교통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도로에서 수집되는 교통 데이터를 분석해 교통 흐름을 파악하고, 신호 운영과 교통관리 정책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자치경찰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교통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온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몽골 연수단은 특히 방대한 교통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지역 맞춤형 교통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제주형 스마트 교통관리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르귀바타르 도로교통부 도로교통정책규제국 과장은“제주교통정보센터의 인공지능(AI) 기반 ITS 인프라와 효율적인 신호체계 운영 능력은 매우 인상 깊다”며 “제주의 선진 사례가 몽골 현지 교통 여건에 실효성 있게 접목될 수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 방문은 제주가 쌓아온 스마트 교통 운영 경험을 해외 교통안전 정책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케이(K)-교통안전’ 확산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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