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제주포럼 개최 임박…성공 개최 총력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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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외교부, 도 본청 실․국장, 행정시, 유관기관 참석
▲ 제주포럼 준비상황 보고회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1회 제주포럼 개막을 앞두고 외교부와 행정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행사 운영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는 9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외교부, 도 본청 실․국장, 행정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1회 제주포럼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대주제로 해비치호텔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주포럼의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 운영계획, 장소별 공간 배치, 행정지원 대책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요 세션계획, 프로그램 운영계획, 행사장 운영계획 등을 총괄 보고하고, 포럼 개막 전까지 필요한 세부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각 실․국과 유관기관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국제기구 협력 특별세션 운영계획과 행사 전반에 대한 행정종합지원계획에 따른 각 기관의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제주포럼이 해비치호텔과 제주돌문화공원 등 2개 장소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참가자 이동 편의와 현장 안전관리, 행사장별 운영 지원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올해부터 제주포럼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하는 외교부도 이날 보고회에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성환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국장은 “제주포럼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업의 대표 사례이자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외교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식 제주평화연구원장은 “제21회 제주포럼이 국제사회와 제주의 평화 가치를 잇는 의미 있는 공론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세션 운영과 현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포럼은 제주가 세계와 소통하며 평화의 협력과 가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제주4·3을 주제로 한 영화 '내 이름은' 상영과 제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는 만큼, 참가자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제주포럼은 제주의 국제적 위상과 행정 역량을 세계에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라며 “행사장 분산 개최에 따른 교통 지원, 주요 인사 의전, 외신 홍보, 안전관리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끝까지 세밀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대주제로 5개의 핵심 아젠다를 선정하고, 외교부 및 국제평화재단과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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