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제78회 식목일기념 내 나무 갖기 행사 일정변경 개최 |
[뉴스서울] 통영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 나누어주기(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식목(植木)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통영시민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당초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광도면 소재의 내죽도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강풍을 동반한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4월 10일 10시로 행사 일정이 변경된다.
황칠나무, 무화과, 허브(바질, 체리세이지), 작약, 천리향 총 3천여 본을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산림자원의 조성도 중요하지만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우리의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기상예보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 일정이 변경됐음을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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