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로컬창업 생태계 활성화 중장기 전략 짠다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6: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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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로컬크리에이터 운영위원회 개최, 로컬창업 활성화 방안 논의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로컬창업가의 활동 실태와 정책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자원 기반의 로컬창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1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로컬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제 도출에 나섰다.

회의에는 운영위원회 위원과 제주도·행정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내 로컬창업가 실태조사 결과와 기본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로컬창업 육성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도내 로컬창업가 실태조사 ▲비전 및 전략 수립 ▲전략과제 및 세부 실행계획을 포함하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4월 20일부터 진행 중인 실태조사에서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로컬창업가의 기본 현황, 사업 운영 현황, 개별 특성, 정책 수요를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현장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부서별로 산재돼 운영되던 로컬창업 관련 사업은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주 로컬창업 생태계 활성화 실행과제로 정리된다. 운영위원 의견과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로컬창업가 의견도 종합해 중장기 전략과제를 도출한다.

제주도는 향후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추가로 반영한 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 로컬창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 단계별 실행과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송은미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서 제주 지역경제가 스스로 일어설 동력을 만들기 위해 로컬산업을 키우고 있다”며 “전문가와 현장 창업가의 의견을 정책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도민이 일상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로컬산업 육성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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