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돌문화 명장과 도민이 함께 잇는다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2: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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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일 전통 석공예 과정 수강생 모집…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10회 운영
▲ 제주도청

[뉴스서울] 제주 현무암을 다루는 전통 석공예 기술을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026년 상반기 두 번째 전통문화 전승교육으로 ‘전통 석공예’ 과정을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공원 내 전통초가마을 일원에서 매주 금요일,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 송종원 선생을 강사로 초빙해 제주 현무암을 활용한 전통 석공예 기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석재의 특성과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제주 돌문화의 가치와 전통 기술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려는 도민은 4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 중 누리집 공지사항과 체험프로그램 메뉴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앞서 올해 상반기 첫 번째 전승교육으로 ‘초가 이엉잇기’ 과정을 운영했다.

초가장 보유자 강임용 선생을 초빙해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5회 진행했으며, 수강생들과 함께 공원 내 초가 2동의 지붕을 전통 방식으로 교체했다.

이상효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전통 석공예는 제주 돌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이 이어지고, 도민이 제주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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