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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 |
[뉴스서울] 국가유산청은 7월 2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하여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공식 개관하고, 조선시대 궁궐의 수문장 교대의식과 전통 개문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개문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관은 세계유산위원회 기간에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인류무형유산·세계기록유산과 국가유산 정책, 국제협력의 성과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개최국 공식 전시관으로,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종교계, 사회재단 등 총 35개 기관이 참여하는 특별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개관 행사는 7월 20일 오전 9시 20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의 대규모 수문장 교대의식으로 시작된다. 궁궐 수문장의 복식과 의례를 그대로 재현한 수문장들이 취타대와 함께 대한민국관으로 이동한 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대고(大鼓)를 힘차게 울리면 “문을 열어라!”라는 구호와 함께 수문장들이 방패를 걷으며 대한민국관의 문을 여는 개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세계유산위원회 참가자와 국내외 관람객들이 수문장을 따라 대한민국관에 입장하면, 마치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문을 세계를 향해 여는 듯한 상징적인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최초로 경복궁 밖에서 재현되는 이번 대규모 수문장 교대의식은 개최국 대한민국의 품격과 환영의 의미를 전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과 함께 대한민국관에서는 세계유산위원회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전 9시 40분부터 조기 입장하는 관람객 중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관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현장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를 선착순(200개) 증정하는 ‘오픈런 이벤트’를 비롯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대한민국관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2B·3A·3B홀)에서 운영되며, 세계유산위원회 참가자를 비롯한 국내외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최국 대한민국의 국가유산 정책과 국제협력의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인이 함께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개최도시 부산관’, ‘대한민국과 세계기록유산’ 등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는 전문 해설 프로그램이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30분 / 회차당 20명 참여 가능, 총 45분) 운영되어 대한민국과 유네스코가 함께 걸어온 국제협력의 역사와 세계유산협약의 의미,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인류무형유산·세계기록유산들을 하나의 동선으로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공개행사와 공연을 비롯해 대한민국관 내부 주무대인 ‘K-헤리티지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38건의 전통 공연,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대한민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세계유산위원회 기간에 풍성하게 펼쳐진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대한민국관은 세계유산위원회 참가자와 국민, 그리고 세계인이 함께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만나는 공간”이라며, “우리 국가유산의 우수성과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산을 통한 국제협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대한민국관이 성황리에 운영되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우리 국가유산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산위원회의 뜻깊은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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