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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제주어 ᄀᆞᆯ을락 한마당 |
[뉴스서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어로 소통하며 제주의 삶과 문화를 나누는 ‘2026 제주어 ᄀᆞᆯ을락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제주어를 직접 사용하며 제주인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제주어로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한마당에는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6개 팀과 중학교 2개 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문화와 전통, 역사와 미래, 자연과 환경 등 제주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제주어로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팀들은 일상 대화와 상황극, 연설, 동화 구연,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6분 이내의 발표를 선보였다. 헌마공신 김만일의 삶과 역사, 제주 농촌유학, 제주 문화와 전통, 제주 신화, 학교생활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채로운 제주 이야기가 무대에 올랐다.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지도교사와 학부모도 발표에 함께 참여해 제주어를 통해 세대가 소통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제주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주어를 단순히 배우고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제주어로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직접 표현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번 한마당을 통해 제주어를 학교와 가정, 일상생활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어를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제주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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