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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 혜화문의 모습. ‘한양도성길 백악구간’은 혜화문에서 서울과학고, 와룡공원을 지나고 백악산(북악산, 해발 342m)을 넘어 창의문까지 이르는 구간이다.
‘혜화문(惠化門)’은 한양도성의 북동쪽에 있는 문으로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한다. 한양도성에는 4개의 대문(大門)과 4개의 소문(小門)이 설치되었는데, ‘혜화문(惠化門)’은 동문(東門, 흥인지문)과 북문(北門, 숙정문) 사이에 세워진 소문(小門)이다.
일제강점기 때 혜화동과 돈암동 사이에 전차길을 내면서 헐어버렸던 것을 1994년 본래 자리보다 10m 정도 북쪽에 새로 복원하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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